- 2026년 국제무역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최O현( 제65회 국제무역사 합격 )
- 작성일 : 2026-04-26 20: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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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사 1급 합격수기
무역 문외한이 3트 만에 국제무역사 1급 합격한 후기
1. 국제무역사, 왜 시작하게 됐나요?
사실 저는 무역과는 전혀 관련 없는 학부에 있다가 무역학과로 오게 된 케이스예요. 주변 친구들은 이미 무역 관련 기초 지식이 탄탄한 상태에서 시작하는데, 저는 정말 백지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지도 교수님께 조언을 구했더니, 무역의 전체 흐름을 체계적으로 잡을 수 있는 자격증으로 국제무역사를 추천해주셨어요. 단순히 스펙 하나를 쌓는 게 아니라, 무역 실무 전반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진짜 도움이 되는 시험이라고요. 그 말 한마디에 바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2. 1, 2트 — 벼락치기의 한계
처음 두 번의 시험은 솔직히 말하면 준비다운 준비가 아니었어요. 타사 인강과 교재를 이용했고, 시험 3주 전부터 벼락치기로 달렸습니다. 근데 공부하면 할수록 점수가 오르질 않더라고요.
이유가 뭔지 나중에야 파악했는데, 타사 강의가 모든 내용을 굉장히 세세하게 설명하는 방식이었어요. 처음엔 꼼꼼하게 배울 수 있겠다 싶었는데, 오히려 암기해야 할 범위가 너무 방대해지는 게 문제였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론 강의와 기출 문제 사이의 괴리**가 너무 컸어요. 분명히 배운 내용인데 기출을 풀면 낯설게 느껴지는 거예요. "그래서 이게 왜 이렇게 되는 거지?" 라는 의문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지만 해소가 안 됐고, 결국 두 번 모두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3. 3트 — 본격적인 두 달
두 번의 실패 후 겨울방학을 앞두고 결심했어요. ‘이번엔 진짜 제대로 해보자.‘ 두 달의 기간을 확보하고 처음부터 계획을 다시 짰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강의도 바꿨어요. FTA관세무역연구원의 정재환 관세사님 강의로요.
제가 세운 플랜은 이렇습니다:
- 1개월 : 정재환 관세사님 강의 완강
- 1주 : 개념 정리 + 특강 파트 수강
- 3주: 53회 ~ 58회 기출문제 풀이
- 시험 직전 4일 : 최신 기출 CBT 풀이
개녑정리는 이런식으로 마인드맵을 활용했어요, 정재환관세사님 강의도 큰 흐름을 잡고 뻗어나가는 방식이라 마인드맵이 좋을 것 같았어요.
4. 기출 분석 방법
국제무역사는 문제은행 방식이라 기출을 얼마나 제대로 분석하느냐가 합격을 가른다고 생각해요. 저는 53, 54, 55회는 별도로 직접 인쇄해서 오답노트를 만들었어요. 화면으로 보는 것과 종이로 보는 건 집중도 자체가 달라요.
그리고 이건 CBT 형식의 시험을 경험해본 분들은 공감하실 텐데, 시험장에서 화면으로 장시간 문제를 풀다 보면 눈의 피로도와 집중력 저하가 생각보다 심합니다. 글자가 흐릿하게 느껴지고, 읽었는데 내용이 머릿속에 안 들어오는 느낌이요. 그래서 시험 직전 4일은 일부러 CBT 형식으로 기출을 풀었어요. 실전과 동일한 환경에 미리 적응해두는 게 중요하거든요. CBT 기출 풀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타사 교재가 있어서 별도로 구매하진 않았는데, 처음 국제무역사를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교재 구매를 강력히 추천드려요. 정재환 관세사님이 강의용 PDF를 제공해주시긴 하지만, 국제무역사 시험은 같은 개념도 한국어, 영어, 영어 약어가 혼재해서 출제되거든요. 정확하게 암기하려면 교재로 반복해서 눈에 익히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5. 정재환 관세사님 강의 장점
1, 2트 때와 3트의 가장 큰 차이는 강의 방식이었어요.
타사 강의는 각 내용을 개별적으로 상세히 설명하는 방식이어서, 지식이 파편처럼 쌓이는 느낌이었어요. 반면 정재환 관세사님은 무역의 큰 흐름을 먼저 잡고, 세부 줄기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강의를 이끌어 가세요. 처음에 "아 이래서 이 단계가 필요하구나"라는 맥락을 딱 짚어주시니까, 이후 세부 내용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머릿속에 정착이 됐어요.
1, 2트 때는 기출을 풀면서 "이걸 왜 쓰는 거지?", "왜 이런 방식으로 하는 거지?" 하는 의문이 계속 들었거든요. 근데 관세사님 강의에선 그런 의문이 생기기 전에 배경과 이유를 자연스럽게 짚어주시더라고요. 짜투리처럼 곁들이는 예시와 배경 설명인데, 그게 오히려 핵심을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열정이요. 관세사님이 예시를 설명하실 때의 표정이나 어조가 진짜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서, 기출 풀 때도, 심지어 시험장에서도 그 장면이 떠오를 정도였어요. 단순 암기가 아니라 이해로 접근하게 해주시는 강의 덕분에,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도 흐름으로 풀 수 있었습니다.
6. 마무리하며
솔직히 1, 2트를 거치면서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싶은 순간도 있었어요. 근데 돌아보면 강의 선택과 공부 방식이 달라지니까 결과도 달라지더라고요. 무역 비전공자분들, 혹은 이미 한두 번 떨어져보신 분들도 분명히 합격하실 수 있어요.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됩니다.
국제무역사 준비 중이신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다들 꼭 합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