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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국제무역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최O현( 제65회 국제무역사 합격 )
작성일 : 2026-04-26 20:22:15

1. 에듀x, 무료 강의와 독학의 한계

안녕하세요. 이번 국제무역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게 된 수험생입니다. 저는 무역과는 전혀 상관없는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비전공자입니다. 새로운 분야에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고, 그래서 해당 자격증이 필요했습니다. 처음 교재를 펼쳤을 때의 막막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생소한 무역 용어, 복잡한 인코텀스(Incoterms 2020), 그리고 영어로 된 계약서들까지... 독학으로는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아 인터넷 강의의 도움을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2. 지인의 소개로 만난 정쌤

아무런 정보 없이 맨땅에 헤딩하다 결국 머리가 깨지고 주변 같이 준비하는 지인에게 물어보고 정쌤을 추천받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이 분야 1등이더라고요. 그래서 약 1달 남은 시점에 정쌤과 여정을 시작합니다. 말도 워낙 빠르셔서 배속도 필요 없고 쏟아지는 내용과 쏙쏙 들어오는 상세한 설명이 정말 좋았어요. 특히 경험에서 오는 실전 사례들을 예시로 설명해 주시니 개념 이해가 더 잘 되고 오래 기억이 남았어요. 개념의 정의는 정확히 몰라도 그 상황이 떠올랐어요.

 

3. 우당탕탕 시험 준비 과정

 

3.1. 인터넷 강의

다른 사람들은 모두 최소 2달을 잡고 공부하시더군요. 물론 1달 이내 합격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직장인에 직장에서도 갑작스러운 인사이동이 있고 난 뒤, 적응하는 기간과 바쁜 행사들이 여러 겹치다 보니 시간이 너무 부족했어요. 하루에 최소 인강 4,5개는 듣자고 계획해 놓고 그러지 못하니 주말 같은 경우에는 8개씩 억지로라도 들었어요. 물론 Incoterms, CISG 등 파트가 위기라 거의 멍때리게 되었지만, 지나고 보니 기억에 많이 남아있었더라고요(?)

 

그리고 강의 자료를 PDF로도 제공을 해주시니 태블릿에 필기하고 가볍게 가지고 다니며 계속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3.2. 기출 풀이

겨우겨우 기본 개념 강의를 1회차 돌리고 바로 기출문제를 풀어봤습니다. 물론 큰 기대는 하진 않았으나,,, 40점이 나왔습니다. ㅎㅎㅎ 정쌤이 개념 강의에서 첫 기출 문제 풀면 40점이 나온다고 그렇게 노래를 부르셨는데, 정말 40점이 나와서 신기하더라고요!!

 

하지만 정쌤이 기출 풀이를 정말 감자탕 순살 발라서 떠먹여 주시는 것처럼 설명을 해주세요. 그래서 이때 더 많은 지식을 얻게 됩니다. 물론 급해진 마음이 있어 열심히 하는 것도 있겠지만, 저는 이 과정에서 더 많이 배우고 헷갈렸던 개념들이 정리가 되어갔습니다. 기출 해설을 다 듣고 기출 회차를 거듭할수록 5점씩 올랐어요.(이것도 정쌤이 얘기한 것) 워낙 국무사 시험이 방대한 개념을 다루기 때문에, 기출을 통해서 최근 출제된 개념들과 비슷한 것들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3.3. 시험 당일의 위기와 '멘붕', 그리고 반전

지금이야 이렇게 합격자 수기를 적지만 사실 시험 전날까지도 불안했습니다. 64회차 기출 문제 풀고 55점을 받았거든요. 3번의 기출을 풀고 개념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3일간은 기출 위주의 개념 공부를 하고 전날 궁금해서 풀어봤거든요. 전날 시험에 55점 + 워낙 쉬웠던 시험이니 어찌 불안하지 않을 수 있겠나요.. 그래서 틀리고 헷갈렸던 것들 위주로 해설 강의를 들었어요. 급한 나머지 처음으로 배속을 들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스터디 카페에 가서 시험 환경 점검을 하는데 계속 막히더라고요. 여기서도 한 세월 걸리고 노트북의 모든 방화벽을 해제하고 급하게 삼각대도 구해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급하게 구한 삼각대

새벽 3시까지 벼락치기를 하고 다음 날 시험을 보려고 스터디 카페에 가서 노트북을 켜니 무선 마우스 건전지가 하필 이 타이밍에 떨어지더라고요… 당황해서 돌아다니다 데스크에 놀고 있던 유선 마우스가 하나 있었습니다. 쪽지를 적어두고 시험을 치르러 갔어요

 시험을 보면서도 사실 멘붕이었습니다. 느끼기에 너무 어려웠거든요. 제가 공부했던 기출 위주가 아니라 그 옆에 적혀있는 개념들 위주였거든요. 책을 보면서 가볍게 스쳐 지나갔던 부분들이라 얼핏 기억나는데 정확히 모르니 더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시험은 망했다고 생각하고 가답안도 적지 않았습니다. 다녀오자마자 다음 일정을 확인하고 무역 영어를 준비했어요.

 합격자 발표 당일에도 기대가 없어 오후 2시에 확인하지 않았어요. 저녁을 요리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핸드폰으로 확인하니 합격이었어요!!! 강아지 얼싸안고 춤을 추었습니다.

 

4. 이 강의를 추천하는 이유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건 단순히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강의를 통해 잡힌 '탄탄한 기본기'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당시에는 알쏭달쏭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문제들도, 무의식중에 강의에서 들었던 개념들이 작용해 정답을 골라낼 수 있게 도와준 것 같습니다.

지엽적인 부분에 매몰되지 않게 중심을 잡아주고, 방대한 양을 효율적으로 줄여주는 커리큘럼이 비전공자인 저에게는 최고의 가이드라인이었습니다.

 

5. 마치며: 수험생들에게 전하는 한마디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계속 들 것입니다.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 때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올 거예요. 하지만 끝까지 앉아서 문제를 풀고 나온다면, 저처럼 생각지도 못한 합격의 기쁨을 누리실 수 있을 겁니다. 본인의 노력과 이 강의의 전문성을 믿으세요.

길잡이가 되어주신 강사님과 좋은 콘텐츠를 제공해 주신 학원 측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예비 무역인 여러분, 모두 파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