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후기

HOME > 수험정보 > 수강 후기
2026년 국제무역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조O정( 제65회 국제무역사 합격 )
작성일 : 2026-04-26 20:19:44

저는 시험 치는 전날까지도 CBT 한번을 못하고, 합격 성적근처에만 머물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시험당일 해냈습니다! 당연히 떨어질 줄 알고 7월 시험을 대비하려고 들어갔는데 합격이었습니다. 이 덕은 정재환 관세사님의 여러 조언들과 꾸준한 공부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비전공자입니다. (그 흔한 경제, 경영, 국제통상, 어문 계열 조차 아닙니다) 주변에는 무역공부를 하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전혀 무관한 사람이었고, 당연히 베이스도 없었습니다. 인코텀즈, CISG모두 공부하며 새로 알게된 지식입니다. 유튜브에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까 고민하던차에 정재환 관세사님의 목소리가 제 마음속에 들어왔습니다. 이분이면 재밌게 들을수는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곳은 보지 않고 무꿈사에 가입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 분들과 다르게 모든 분야게 자신이 없었습니다. 따로 공부해야하는게 아닌 그냥 모든 지식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모든 개념을 넣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공부 시작전에 이 공부의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조언과 속도를 보았을 때 이론 공부만 하는데 한달 소요된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정석적으로 공부하면 한달이지만, 빠르게 속성으로 들으면 줄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빠르게 이론공부를 타파했습니다. 나머지 한달에는 기출만 돌린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시험까지 일정을 순탄하게 진행하진 못했지만 최대한 기출 최소 5개는 돌려본다, 이론은 1차 전체 정리하고 다시 공부해가면서 나의 속도로 정리한다. 이렇게 정했던 것 같습니다.

 

교재는 기본 교재 1,2권을 샀습니다. 2025년 이후부터 새롭게 바뀌는 명칭이 많아 새로운 교재를 사는 것을 추천드리나, 저는 그럼에도 가성비있게 공부하기 위해 수정 이전버전의 책을 구매했고 크게 문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디테일이 신경쓰이시는 분들은 새교재를 추천드립니다.

 

1. 무역규범

무역 규범은 크게 대외무역법, 관세법, FTA 특례법, 환급특례법이 있습니다. 해당 규정들은 비슷한 듯 하면서 다르다는 게 특징입니다. 중요한 건 큰 갈래와 카테고리가 무엇인지 외우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소한 부분을 외우는데 그 갈래가 관세법에서 온 것인지, 대외 무역법에서 온 것인지에 따라 다루는 범위와 디테일이 달라지는데 무작정 집약적으로 일부만 외우면 문제가 변형되어서 나오는 것에 적용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계속 관세사님이 어디 파트에서 무엇을 공부하는지 계속 카테고리를 잡아 주십니다. 처음에는 이미 아는 부분을 왜 반복하시는 걸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무역규범을 내 머릿속에 정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고 꼭 큰 틀을 가져가는 게 무역규범이 어렵게 나오더라도 맞출 수 있는 기본은 맞추고 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차피 눈으로 보는 시험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필기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모든 범위의 공부를 책을 정말 많이 이용했습니다. 5회 이상의 기출을 풀면서 계속해서 틀리는 부분을 책에 표시했습니다. 약한 부분은 이미 이전에 풀었음에도 약간만 비틀어져도 틀리는 것을 확인하면서 어떻게 해야 정확하게 개념을 잡을 수 있는지 연습했습니다. 특히 무역 규범의 범위가 많기 때문에 틀린 부분을 1차 표시, 2차 표시, 3차 표시를 통해서 점점 더 개념을 뚜렷하게 외워갔습니다. 이 행위를 계속 하다 보니 나오는 시험 범위가 있고 이전에 나오지 않았던 부분이 있고 또 앞으로 어디서 나올지 예상이 되어 어려운 무역 규범이 저에게는 기본적으로 점수를 내어주는 과목이었습니다.

 

따로 보는 책이 없어서 간단해서 좋았고, 책에는 자주 나오는 시험 유형도 정리되어 있어서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계속해서 틀리는 부분은 인덱스 표시로 찾을 수 있으니 그렇게 불편하지 않게 간단하게 책 한권으로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무역결

무역결제 과목은 송금, 환어음, 추심, 신용장과 같은 결제 방식을 알고 이해하는 과목입니다. 이 과목은 계산 파트가 포함된 파트로 많은 사람들이 아예 계산 문제를 포기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에게 해당 과목은 한글 단어 조차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았습니다. 평소에 쓸 일이 없는 말부터 은행의 자기앞 수표조차 발급한 적 없는 저에게 해당 과목은 와닿지 않았습니다. 만약 돈과 관련된 용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기본적으로 경제 용어들부터 알고 가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역결제 역시 무역규범과 같이 카테고리화를 신경 썼습니다. 모든 결제 방식에 따라 규칙이 있고, 주고 받는 사람, 어떤 이가 관여해야 하는지, 어떤 법이 적용되는지가 달랐습니다. 이론 공부로만 배우다 보면 해당 단어와 뜻에는 도움이 되지만 큰 그림을 그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꼭 송금 카테고리에서 신경 써야 하는 것, 환어음에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이것이 추심과 어떤 관계인 건지 등 다른 것들과 구별 짓거나 연결하면서 어떤 식으로 알아야 하는지 개념정리를 하는 것이 필수 입니다. 발행되는 것들에 따라서 이해관계가 달라지고 그 이해관계를 외워야 다른 개념도 같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미리 정리된 표가 있는 페이지를 보고 하나하나씩 미리 정리하면 앞으로 결제파트에서 관계성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영어로 같이 공부하면 4 무역영어 파트와 매우 유사함을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계산 파트에서 대부분 포기하는데 저는 개념정리는 하고 가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문제의 뜻을 알면 계산하지 않고도 알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른 금리와 환율은 생각하지 않고 딱 이 시험에 나오는 개념으로만 공부한다는 마인드,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쉽게 지문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예 포기하지 마시고 적어도 이 단어를 보고 어떤 식으로 계산해야 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정도면 완전 어렵지 않은 이상 맞출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무역계

저에게 점점 가장 좋은 점수를 줬던 무역계약 파트입니다. 저는 CISG, INCOTERMS와 같은 이론이 처음에는 역시 전혀 모르는 부분이었기에 용어가 익숙하지도 않고 어떤 개념인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 파트는 정말 상상을 하면 가장 잘 이해되는 것 같습니다. EXW, FCA, FOB, DDP 이 모든 것을 커다란 종이 하나에 그려 놓고 각 용어별 특징과 중요사항, 어디서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한 눈에 정리하면 딱 한번만 개념을 잘 정리해놓으면 오히려 이 파트는 틀린그림 찾기 하듯이 명백한 파트였던 것 같습니다. 해당 범위에 나오는 매도인, 매수인, 수입자, 수출자, 화주, 선주 등 용어는 영어와 함께 공부하면 응용력 2배라고 생각하고 영어로도 역시 공부를 동시에 했습니다. 해당 파트는 위험 이전과, 인도 의무, 보험, 수출입관련의 역할을 누가하는지 정리를 한번만 잘하면 무역계약부터 무역영어 파트까지 2-3문제는 그냥 맞추고 가는 파트라 정리만 한다면 점수를 잘 주는 효자과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추가로 보험과 중재관련 내용이 나옵니다. 해당 부분은 한번씩 꼭 보시고 중재를 중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무역영

무역영어는 꼭 앞에서 나온 과목의 반복이라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회화 영어를 잘하는 편인데 토익 영어는 약한 사람입니다. 제 생각에는 무역영어는 토익과 비슷하고 토익 성적이 잘 나온다면 무역 영어도 그 포인트를 찝어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더 중요한 것은 위 시험 범위를 영어로 변환한 파트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무역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위의 과목들을 이해하고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고 2차로는 규범들의 단어를 꼭 외워야 합니다. 특히 특정 단어가 힌트가 되어 해당 규범 또는 규칙을 지칭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포인트를 외우는 연습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연습 이후는 속도가 많이 줄어들었고 무역영어 파트를 먼저 풀어보는 방법으로도 시도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험때는 정석대로 풀어서 아쉬움이 남는 파트지만, 꼭 무역영어를 먼저 풀지(비교적 쉽게 느끼시는 부분) 오히려 쉽기 때문에 마지막에 몰아서 후다닥 풀지를 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후기

실제시험을 치기 전에 CBT를 연습할 수 있는데 미리 신청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시험 준비에 너무 열중하는 나머지 CBT인증을 미리 하지 못해 늦게 신청 + 사이트 오류 등의 이슈로 포기하고 그냥 아이패드를 눈으로만 보면서 푸는 연습을 혼자 했습니다. 평소에도 손을 많이 쓰지 않고 고민하는 흔적을 따로 쓰지 않고 연습해서 그런지 실제 시험에서도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류나 여러 변동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CBT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신청을 미리미리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번 65회도 굉장히 쉬웠었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무역영어는 그냥 영어 단어 시험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만큼 난도가 쉬웠다고 합니다. 저 역시 시험 치면서 엄청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반대로 모든 대답에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부족하여 무역영어는 1문제는 찍는 것 조차 하지 못했고, 3문제 정도는 1분에 풀었을 만큼 저에게는 촉박했습니다. 쉬웠다고 하는 무역영어 파트를 다 풀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긴 했습니다.

 

하지만, 3과목 무역계약 파트의 자신이 있었고 무역영어는 풀지 않은 문제 5가량 제외하고도 나름 잘 풀었다고 자신이 있어서 과락은 면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기출을 풀기 전에는 과락은 없었지만 항상 평균 59점을 유지하던 저였기에 시험에 확신이 없었는데 시험 운까지 따라줘서 이렇게 붙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다 보면, 합격수기를 읽다 보면, 비전공자도, 노베이스도 해당 수업만 들으면 합격할 수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현실은 말처럼 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섣불리 그렇게 가능하다 라고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해이겠다는 목표 앞에서 꾸준히 실천한 과거가 있다면 불확실함 앞에서 약간의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비전공자, 노베이스 분들에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이 한달만에 합격했다 하는 것에 휘둘리지 마시고 본인의 공부 시간, 공부 태도에 따라서 기간을 잡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제 성격과 제 공부 습관 그리고 휴식기간까지 생각해서 공부했고 그 계획에 100%까진 아니더라도 80%정도는 수행했기에 해당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해당 공부를 하면서 합격여부를 떠나 무역 관련 용어 뿐 아니라, 인생도 배우는 느낌, 하나의 사회, 나라를 배우는 그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무역 그 이상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정재환 관세사님께 감사드립니다

 

A notebook with writing on itAI-generated content may be incorrect.A notebook with writing on itAI-generated content may be incorrect.A screen shot of a computerAI-generated content may be incorrect.

A computer and a tablet on a deskAI-generated content may be incorrect.A book with writing on itAI-generated content may be incorrect.A diagram of a companyAI-generated content may be incorrect.

A person sitting at a table with a lake and a body of waterAI-generated content may be incorr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