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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국제무역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김O중( 제65회 국제무역사 합격 )
작성일 : 2026-04-25 20:26:14

안녕하십니까. 제가 합격수기를 쓰고 있을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어쩌면 식상한 얘기일지도 모르겠지만, 붙을거라고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첫 강의 수강부터 합격까지 15일 걸렸습니다.

 

1. 시작 동기 및 기초 지식

 

저는 사학과, 역사를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다만, 최근 국제무역에 관심이 생겨 자격증 공부해보면서 진로를 넓혀보고자 이 자격증에 지원했습니다. 국가가 강해지는데 있어 무역이 필수적이었고, 오늘날 호르무즈나 희토류 등의 사례가 증명합니다. 때문에, 무역을 배워두는 것이, 그 앞에서 일하는 것이 즐겁고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이에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국제무역이라는 과목에 대해 전혀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때문에 용어부터 쉽지 않았고, 실무적인 내용은 거의 모른다고 봐도 무방한 상태였습니다. 그나마 교수님들의 사담으로 경제 파트만 조금 엿들은게 전부일 정도로,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 자격증을 시작했습니다.

 

2. 수험 기간 및 스케줄 관리

 

기록을 보면, 첫 강의 수강 후 무려 한 달 반동안 강의를 못들었습니다. 방학 중 활동이 매일같이 출근하고 2일에 하나씩 프로젝트를 제출해야해서 거의 그 쪽에 몰두하고 밤새는 일상이 지속되었었습니다. 어쩌면 꼬여있는 패턴이 공부에 도움이 됐을 수도 있겠네요.

 

본격적인 공부(2강..)는 3월 12일 시작했습니다. 시험이 3월 28일이었으니, 다시 보면 못해 정신나간 계획이었네요. 사실 환급반이라서 무리해서라도 해보자라고 생각한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 공부하는 2주 정도는 하루에 10시간 정도는 공부만 했던것 같습니다.

 

3. 공부 방법: 이론 1회독 & 기출 분석의 힘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무엇보다 효율적인 공부가 필수적이었습니다. 때문에 무조건 강의 1회독은 싹 돌려야 한다고 생각했고, 하루에 12강씩, 1.8배속으로 몰아치듯 들었습니다. 듣다가 멈추고 필기하고, 다시 듣고 나름대로는 조금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조금 일찍 시작했으면 몸을 갈아가면서 이렇게 할 일이 없을테지만요.. 여러분은 일찍 시작하십쇼..

 

본강도 물론 중요합니다. 중간중간 말씀해주시는 예시들이 시험볼 때 아 이거 봤는데 하면서 생각나기 때문에, 시간이 없으시면 배속을 저처럼 돌리시더라도 들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교재를 1회독 했습니다.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것과 그걸 내가 풀어내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했고, 교재를 한번 싹 훑으면서 필기를 다시 읽고, 이해 안되는 부분은 띠지로 표기해서 마지막에 볼 수 있게 했습니다.

 

11일 정도 걸려서 강의 1회, 교재 1회독을 마치고,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하루에 기출 하나 오답하나 푸는 거였는데, 이게 문제풀고 나면 진이 빠져서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현실적으로 4개로 타협하고 61회부터 64회까지 한 번씩 풀었습니다. 어려운 60회를 풀었으면 진작 멘탈이 무너졌을 수도... 나름의 멘탈관리 전략이었습니다.

 

기출풀이 강의와 포인트 특강은 무조건 들으십쇼. 특히 포인트 특강은 저처럼 턱걸이 합격자들에겐 정말 축복과 같은 선물입니다. 제가 합격을 평균 62점으로 해서 3개 더 틀렸으면 불합격이었는데, 포인트 특강을 안들었으면 정말 억울했을 것 같습니다. 한 두 문제 더 맞추는게 무슨 도움이 되냐? 싶으실 수도 있지만, 그 한 두 문제로 3개월을 다시 써야할 수도 있다 생각하면, 충분히 가치있는 투자라 생각합니다.

 

4. 시험 직전 마무리 & CBT 적응 훈련

 

전 시험 직전까지 단 한 번도 합격점수를 넘은적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요일에 시험 본게 평균 55점이었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맘 편하게 간 것도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끝까지 매번 헷갈린 부분을 다시 읽고, 기출문제에서 틀리거나 정확하게 모르던 부분을 AI를 활용해서 계속 O,X 퀴즈로 문제 내달라고 하면서 풀었던 것 같습니다.

 

마인드컨트롤이나 이런 건 할 여유도 없이 눈 뜨니까 시험이더라구요.. 잘 생각해보면 자연스럽게 긴장을 푼 걸 수도 있구요. 무엇보다, CBT는 꼭 해보십쇼. 제발요. 문제풀 때 초반 2회는 태블릿으로, 후반 2회는 CBT로 풀었는데, 문제에 표시를 못하면서 푸는 것도 있고, 눈의 피로감도 다릅니다. 꼭 경험해보시는게 무조건 좋습니다. 성적은 큰 차이 없었지만, 심리적인 부분을 적응해두고 시험장에 갈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5. 시험 당일 후기 및 합격 소감

 

다들 시험 끝내시고 가답안두 적으시고, 문제 복기도 하시는데, 전 하나도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가답안은 무슨 제 실력으로는 끝까지 풀었는데 35초 남아서 뭐 다시 볼 문제 체크한 건 보지도 못했습니다... 관세사님께서 문제 후기도 알려주시는데 엄청 쉬웠다고 하셨을 때 내가 많이 부족하구나를 다시금 느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전 멀었네요.

 

전 마지막까지 CISG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 규정에 맞게 해석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보니 그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외우지 못해 발생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결제가 합리적으로 이렇게 하겠지 싶으면 풀려서 실제 시험 때도 결제가 먹여 살려주었습니다. 무역영어도 빈출이 많았다고 하셨는데, 제 실력으론 아슬아슬하게 과락만 면했습니다...

 

관세사님의 강의를 선택한 건 정말 제 자격증 역사에 있어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정말 필요한 부분만 유쾌하고 기억에 남는 예시로 설명해주셔서 시험 볼 때도 중간중간 어라? 하면서 웃으면서 풀기도 하고, 기출문제 풀이에서 나왔던 부분이라 익숙한 답이다 하면서 바로 넘어간 부분도 있었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결제는 1월에 해놓고 3월부터 들은 제 자신을 반성하면서도, 그럼에도 합격할 수 있는 강의 커리큘럼을 만들어주신 관세사님께 정말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기초도 없는 저도 해냈으니 여러분도 해낼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이 스스로를 안믿는데 누가 나를 믿어주나요. 고민을 거치며 한걸음 나아가는 모든 길이 올바른 길임을 확신하고, 틀리더라도 도움이 됨을 믿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합격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