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사 61회 합격자 합격수기

저는 2025년 3월에 시행된 제61회 국제무역사 시험에 응시해 간신히(?)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전공은 경영학이긴 하지만 무역 분야는 거의 접해본 적이 없고, 실무 경험도 없는 상태에서 자격증에 도전하게 되었어요. 이번 수기를 통해 제가 어떻게 준비했는지, 또 정재환 강사님의 강의가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저처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정재환 강사님 강의로 공부 시작]

처음에는 독학을 고려했지만, 막상 교재를 펼치고 보니 생소한 용어와 복잡한 규정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믿을 수 있는 강의를 찾아보다가 많은 수험생들이 추천하는 정재환 강사님의 강의를 선택했습니다.

정재환 강사님의 강의는 정말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서 비전공자도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단순 암기가 아니라 왜 그런 규정이 생겼는지, 그 상황에 맞는 예시를 알려주시니 훨씬 수월하게 이해가 됐습니다.

[공부 기간 및 계획]

공부는 약 두 달 반 정도 했습니다. 1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시험 전까지는 하루에 평균 2~3시간씩 투자했고, 마지막 3주는 거의 전념하다시피 했습니다..

공부는 다음과 같이 진행했습니다

1주차 ~ 3주차: 강의 수강 + 교재 정독

4주차 ~ 6주차: 기출문제 풀이 + 오답노트 작성

7주차 ~ 시험 직전: 핵심 요약 복습 + 실전 모의고사

정재환 강사님께서 강조하신 것처럼 기출문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문제 유형이 거의 반복되거나 유사하게 변형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기출만 제대로 분석해도 절반 이상은 커버됩니다.

[시험 당일 후기]

시험은 전체적 체감상 너무 어려웠습니다. 1과목 1번문제부터 숨이 턱막히는듯한 난이도 체감으로 초반에 패닉이 왔었습니다. 그러나 뒤에 갈수록 연습했던 문제들과 비슷한 느낌의 문항들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어요. 그래서 확실히 아는거만 다 맞추자라는 생각으로 모르는건 고민없이 패스하고 아는거에 집중에서 실수를 줄이자는 생각으로 시험을 임했습니다! 실제로 아는게 다수 나왔고 무역영어가 가장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더 쉽게나와 운좋게(?) 합격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마무리 및 수험생분들게]

결과를 확인했을 때 합격이라는 글자를 보며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무역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혀 없던 제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던 건, 정말 좋은 강의 덕분이었습니다. 정재환 강사님 강의는 다소 지루할 수 있는 국제무역사라는 과목을 보다 친근하게 만들어주는 마법같은 강의 였습니다. 가끔 지루한 농담을 하실 때가 있지만 막상 시험 볼 때 그 지루한 농담과 그 부분의 강의가 진짜 같이 떠오릅니다.. 이게 진짜(?), 항상 얘기하시는게 기억에 남게 하시려고 하시는 거라고 하셨는데 그 당시에는 그냥 지나쳤는데, 막상 시험에 임했을 때, 강사님의 목소리가 자꾸 들리는 기분이였습니다.

국제무역사 시험은 양이 많아 처음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방향만 잘 잡으면 충분히 단기간에도 합격이 가능한 시험이에요. 저처럼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건 “처음부터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강의와 기출 중심으로 꾸준히 반복하는 게 정답”입니다. 이시험은 문제 은행식이 맞습니다! 맞아요!

이 글이 누군가의 첫 걸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무역 분야를 꿈꾸는 모든 분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