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국제무역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이O진( 제61회 국제무역사 합격 )
- 작성일 : 2025-04-18 16:00:06
-
[강의 선택 이유]
저는 어문계열 전공생으로 전혀 무역과는 일면식이 없던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부전공 강의를 들었던 것을 계기로 무역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휴학기간 중에 가장 기본적인 국제무역사 자격증을 취득해보기로 했습니다. 정재환 관세사님을 알게 된 것은 학교 강의를 들으면서 이해되지 않았던 신용장, 인코텀즈 등에 대해 유튜브에서 찾아보던 중 학교 강의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먼저 국무사를 준비했던 동기 또한 정재환 관세사님 강의를 들었다고 해서 더 알아보지 않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공부기간 및 방법]
새해 첫 목표여서 1월 3일부터 시작하게 되었는데 2월에는 설날, 여행 등 쉬는 날이 많아져서 실질적으로 집중해서 공부한 기간은 1월, 3월 총 2달이었습니다.
낮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 퇴근 후 저녁시간 5시간정도 투자했습니다.
1월에는 개념 강의를 돌렸고 2월에는 이해되지 않은 신용장, 보험 파트를 다시 듣고 3월에는 기출에 집중했습니다.
무역 영어 파트는 배속을 빨리 돌리면서 중요한 표현들만 표시하면서 빠르게 돌렸습니다.
관세사님께서도 기출로 정리하는 것을 추천하신다 하셨지만 첫 53회차 기출을 풀고 너무 충격받아서 2주 간 다시 개념을 정리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에 기출을 돌리는 것이 더 나았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관세사님 말씀대로 기출을 풀면서 개념과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53, 54회차는 테블릿으로 풀었지만 실제 시험은 컴퓨터로 봐야했기 때문에 이후 회차부터는 컴퓨터로 푸는 것을 연습했습니다.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종이 시험지로 풀면 보일 것 같던 부분도 컴퓨터로 보면 보일 것도 안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꿈사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cbt시스템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58회차 까지는 계속 평균 59.9점으로 합격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관세사님이 한 회차 풀 때마다 10점씩 올라간다 했지만 저는 합격점이 나오는 데까지 정말 많이 걸렸던 것 같아요. 그래서 기출 푸는 것 자체에 집중하기 보다는 한 문항 한 문항 모든 보기를 완벽히 이해하고 관련 개념을 책으로 복습했습니다. 한 회차를 복기하는 데 꼬박 9시간 정도는 걸린 것 같아요. 그리고 기출 풀기 전에 전 회차 기출을 다시 봤습니다. 예를 들어 60회차를 풀기 전에는 53회차~59회차까지 다시 복습하고 기출 풀이했습니다. 어느정도 보기가 익숙해질 때쯤에는 눈에 잘 띄는 형광펜으로 계속 놓치고 있는 문제, 보기를 표시하고 옆에는 개념을 필기해 반복해서 봤습니다.
시험 일주일 전에는 책에 있는 오답노트를 찢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봤습니다. 규범, 결제파트가 가장 취약해서 두 파트만 찢어서 가지고 다녔어요. 그리고 시험 이틀 전에는 표시해 둔 문제를 캡처하여 넘기면서 다시 상기시키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특강 파트 많은 도움이 되었으니 꼭 시험보기 전에 꼭 수강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61회차 후기]
어려웠던 60회차도 합격점이 나왔어서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을 치뤘는데요. 1교시부터 긴장감때문이었는지 체감 난이도는 넘 어려웠습니다.
1과목부터 어려워서 겁을 먹었는지 다음 과목도 다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 평소에는 20분정도 시간이 남았는데 이번에는 10분도 채 남지 않았어요.
결제파트는 제가 제일 취약한 부분이었는데 익숙한 문제가 보이지 않아 더 당황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쉬웠다던 무역영어도 쉽게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매번 받던 점수보다 더 낮게 나온 것 같아요.
가답안을 적을 정신도 없이 끝나서 합격발표 나오기 전까지 합격인지 불합격인지 감도 못잡고 있었는데 합격이어서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 그래도 첫 시도만에 합격하게 되어 기쁘고 관세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관세사님 개그 너무 재미있었어요!! :)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수강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