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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제무역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유O은( 제61회 국제무역사 합격 )
작성일 : 2025-04-18 14:33:43

이번에 드디어 61회차 국제무역사 합격을 하게 됐어요.

 

저번 60회차의 극악 난이도를 마주하고 처참하게 떨어진 저의 자신감을 상승시키기 위해 정쌤 국무사환급반을 신청했는데요, 저는 관련학과를 재학 중이고 기초적인 이론은 학교 수업에서도 배웠었고 저번 시험을 통해 흐름 정도는 알고 있어서 기출 문제와 특강에 초점을 맞추고자 했습니다.

 

저번에 시험에 떨어졌을 때 가장 큰 원인이 기출 문제를 4회차 밖에 풀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지금 보니 그 난이도를 뚫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공부양이였죠. 원래는 정쌤, 조교쌤들도 7-8개 정도의 기출을 푸는것을 추천하셨는데,

그렇게 말하신 데에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53~60회차를 정쌤 기출풀이와 함께 들으며 마지막 날까지 제가 정리해놓은 풀이들을 최소 3번 이상 복습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기출풀이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보다 제가 몰랐던 개념들이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확실히 저 혼자서 독학하는거랑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차이가 정말 크다고 깨달은 시간이였어요. 그러면서도 이번에 정쌤 강의를 들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안도하기도 했네요.

 

그리고 무꿈사 아카데미에서 ‘나 혼자도 가능한 국제무역사 1급’을 구매했었는데 여기에 중요한거랑 꿀팁들 다 나와있었어요.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ㅠㅠ

 

무역규범은 문제를 최대한 많이 접해서 풀이하고 회차마다 내용들을 계속 복습했던게 도움이 됐습니다.

무역결제는 개념을 탄탄히 해서 헷갈리지 않게 하고 외환문제를 포기하지 않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저도 경제나 숫자 쪽에 굉장히 취약한데,

정쌤이 정말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외환문제는 하나도 포기하지 않고 다 풀었어요!

오히려 이쪽에서 점수를 가져올 수도 있겠더라구요.

 

가끔씩 무역결제 신용장이나 인코텀즈 같은 것들이 정리가 잘 안되고 헷갈린다 싶을 때는 이론 강의를 들어주면서 다시 상기시켜주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무역계약 파트는 기초만 잘 잡아놓으면 크게 점수가 떨어지는 부분은 아니였습니다. 은근히 무역영어가 저한테는 약점이였는데요.

 

저는 오답률이 높은 문제와 선지를 반복해서 해석하고 다른 회차와 비교해 가며 문제의 흐름을 분석했던 것 같아요. 신기하게도 정쌤 강의를 들으면 무역영어가 되게 쉬워 보이지만 혼자 풀면 다 틀리더라구요..ㅎㅎ 그런데 너무 많은 것들이 한꺼번에 제 머릿속에 들어와버리니까 내용 안에서도 계속 헷갈리고 정리가 안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간은 지날대로 지나서 특강도 못 듣겠다 하고 있었는데 카톡방에서 다들 특강이 제일 도움이 많이 됐다고 하더라구요.

 

시험까지 얼마 시간이 안남았어서 특강을 들어도 되나 싶을 찰나에 눈 딱 감고 얼른 들어보자 해서 시험 바로 3일 전에 들었는데요결국 이 특강이 저의 결과를 바꿔 놓았습니다.. 무역규범과 무역결제에서 정말 신기하게도 제가 헷갈려 하던 부분만을 콕 찝어서 다 알려주시더라고요.

 

특히나 국무사는 시간 분배가 가장 중요한 시험인데 제가 항상 무역결제와 무역영어에서 시간을 뺏겼습니다. 그런데 결제에서 제가 혼자 풀 때 정말 늦으면 5분까지도 걸렸던 문제를 10초 컷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이 때 정쌤은 신이시다 라고 느꼈네요. 그리고 말장난이 더욱 심한 규범에서 꼭 기억해야할 문장들을 다 정리해서 나열해주셨습니다. 이때 제 머리속에서 얽혀있던 실타레들을 다 가지런히 정리해주신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내가 시험을 볼 준비가 되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사실 저는 새로운 회차를 풀때마다 평균 60점이 한번도 넘은 적이 없어요. 그래서 한 회차 두 회차 볼때마다 자신감은 계속 떨어지고 이번에도 못 붙겠다 라는 심정이였는데요, 특강을 듣고 다시 한번 복습하니까 전에 회차들이 다 쉬워보이는 마법에 걸렸습니다.

이 수준이라면 붙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로요. 자신감은 생겼지만 저번에 떨어진 것 때문에 더 긴장되더라구요..

대망의 시험날이 왔고, 시험 전 한시간 동안은 요약집 올려주신거 가볍게 읽어줬습니다. 그래도 너무 긴장했어서 시험 시작하자마자 정말 백지상태가 될 뻔 했지만 마음 딱 다 잡고 차근차근히 풀어나갔어요. 시간이 엄청 부족하진 않았지만 어려운 문제들에서 자꾸 넘어가지 못해서 좀 쫓기는 느낌은 있었어요.

체감상 규범이 제일 어려웠고 영어가 쉬웠습니다.

그런데 기존 회차들이랑 뭔가 다른 느낌으로 어려웠고 문제보다 선지들을 헷갈리게 조금 꼬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가채점을 했는데 평균 58점이 나왔어요ㅜㅜ

무역영어 점수가 제 생각보다 처참했어요. 이럴리가 없는데를 반복하며...정말 체감상으로는 이보다는 더 쉬울 수가 없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합격 발표날에 들어가보니 합격이 됐더라구요 ㅜㅜㅜ

높은 점수는 아니나 저에게는 충분히 만족할만한 점수였습니다 ㅎㅎ

 

규범과 영어가 가채점보다 더 잘 나왔더라구요. 평균이 5점 정도 올라갔어요!! 감격…

주변에서도 합격 소식이 많이 들려오더라구요. 이번에 정쌤 없었으면 합격 못했을거에요. 과거의 제가 진작에 정쌤 강의 들었으면 이미 합격했을지도 몰라요.

다들 각자 어려워하는 과목들 있잖아요..그거 정쌤 강의 한 번 들으면 싹 정리됩니다!! 저는 기출풀이와 특강에서 정말 많은 도움과 가르침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저의 무역 자격증 도전은 정쌤과 함께 할거에요! 무역영어도 바로 도전합니다 ㅎㅎ 정쌤을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이번에 저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도와주신 정쌤 그리고 무꿈사 조교쌤, 스텝분들도 정말 고생하셨고 진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