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국제무역사 자격증을 취득하자고 결심하고 다양한 공부방법과 인강 사이트를 찾아보았습니다.

실제로 이 자격증을 준비했던 동기한테도 물어보았고요.

그 결과 많은 분들이 ‘FTA관세무역연구원의 정재환 관세사님’의 인강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사실 해커스 인강과 고민하였지만 후기나 가격 등 많은 이유를 고려해보았을 때 정재환 관세사님의 인강이 저한테 맞을 것 같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결심한 당일에 바로 인강을 결제하고 인강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관세사님의 텐션에 당황하였지만 듣다보니 정도 들고 웃기기도 하고 지루할 틈이 없어서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 인강을 계속 들을 수 있었어요.

솔직히 초반에는 인강을 듣고 머릿속에 남는 내용이 별로 없어서 걱정을 하였는데 기출을 풀면서 "아 이 부분을 강조한 이유가 있구나", "아 이제 이해가 되네" 이런 느낌으로 깨달음을 많이 느꼈어요.

인강 퀄리티도 제 생각에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고 특히 기출 풀이를 상세하게 해주어서 너무 좋았어요.

기출을 처음 풀 때에는 반타작은 커녕 50점도 안 나와서 좌절을 하였지만 기출 풀이를 듣고 개념을 완성해나가면서 점점 점수가 늘고 마지막 기출을 풀때는 드디어 합격 커트라인에 들어가서 환호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개념 부분은 다 들었지만 기출부분은 시간이 부족해서 100% 듣지 못했어요.

기출 4개정도 오답을 하였고 기출 1개는 그냥 시험 전 긴장 풀기 용으로 풀기만 했어요.

확실히 4개 정도 푸니깐 국제무역사가 어떤 느낌으로 문제를 출제하는지 느낌이 왔어요.

개념을 완벽하게 한 뒤 문제를 풀기보다는 기출을 풀면서 개념을 완성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인강을 봐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유튜브에 정재환 관세사님이 올린 동영상을 보면서 채워나갔어요.

인강이 뭔가 임팩트한 느낌이었어서 루즈하지 않고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다른 동기들이나 친구들이 인강 추천해달라고 하면 망설임없이 이 인강을 추천할 것 같아요.

1월부터 공부를 하긴 했지만 사실 공부를 하다 안하다 해서 실제로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도 하루에 인강 한개 이상을 들으려고 노력했고 인강을 듣고 나서 필기한거 보면서 머릿 속에 개념을 한 번 돌렸습니다.

시험 일주일전부터는 A4용지에 개념과 오답을 하며 저만의 요약 노트 겸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약 15장정도가 나왔습니다.

사진은 시험 친 날에 생각 없이 버려서 첨부하지 못 했습니다. 사실 이 인강 하나만 결제하면 부가적인 게 필요할 것 같진 않아요.

무역에 필요한 서류를 실제로 첨부해 주시고 특강도 해주셔서 이해가 너무 잘 갔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기출풀이인강이 저는 제일 좋았습니다.

인강을 듣다 보니 관세사님이 기출풀이를 짧게 할지 디테일하게 할지 고민을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디테일하게 해준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이 자격증을 준비하시는 분께 개념만 계속 파기보다는 기출을 풀고 오답 정리를 하며 개념을 채워나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복수전공이 글로벌 통상학과라 어느정도의 개념을 알고 있어서 별로 시간을 들이지 않았지만 비전공자는 2개월 정도 충분히 잡고 공부를 하셔야될 것 같아요. 정재환 관세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