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환 관세사님 덕분에 끝끝내 국제무역사 1급 합격했습니다.

저는 작년 여름 59회차 시험을 준비했었습니다. 그 때도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로 준비했었지만, 너무너무 아쉽게 1문제차이로 떨어졌습니다..

무역영어 파트를 소홀히 공부했던 결과였습니다… 정말 영어가 자신 있는 분 아니시면 무역영어 파트까지 꼼꼼하게 강의 수강하시고 교재를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두번째 시험인 60회차는 그래도 공부했던 가닥이 있으니 교재를 한번 쭉 훑고 최신 기출 풀어보고 시험에 들어갔는데, 난이도가 상당했던 회차라서 그런지 제가 공부를 성실히 하지 않아서인지 무역규범 과락이 나오며 총점도 합격점에 못 미치며 불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시험이었던 이번 61회차는 이번에 떨어지면 국무사는 다시 도전 안 하겠다고 생각하며, 반드시 합격하겠다는 생각으로 환급반에 신청해서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2번째 강의를 들으며 느꼈던 점은

노베이스인 수험자님들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이론강의를 꼼꼼하게 2회독은 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강의를 1회독만 하고 문제풀이를 했을때, 내가 문제를 풀긴 했지만, 이게 왜 정답이지? 하는 생각을 하며 확실하게 이론이 정립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풀이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틀렸던 문제를 그 다음에 또 틀리고, 맞았던 문제는 그 다음에 틀리게 되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론강의를 2번 듣게 되면 처음엔 이해 안 됐던 부분이 어느샌가 “아~ 이게 그거구나” 하며, 문제풀이가 조금 더 쏙쏙 머릿속에 남고, 맞추는 문제는 계속해서 확실하게 맞출 수 있게 되었고, 틀린 문제는 그 다음부터는 틀리지 않게 될 수 있었습니다.

이론 1회독 들었을 때와는 다르게 2회독을 했을 때가 이론도 더 기억에 잘 남고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습니다.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를 표현하자면 [사례, 재미, 꼼꼼함.] 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주시는 이론강의는 이해도와 강의 집중도를 올려주는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수업 중에 던지시는 농담들이 생각보다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그런 농담들에 혼자 카페에서 강의를 들을 때 피식피식하며 웃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호흡이 긴 국제무역사 이론강의인 만큼 강의를 들으면 피로도가 쌓이는데 관세사님의 농담이 지루한 이론강의의 감초 같은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관세사님의 강의의 꽃 기출분석입니다. 정말 제가 굳이 책을 펼쳐보지 않을 정도로 꼼꼼하게 기출문제를 뜯어서 분석해주십니다. 처음에 이론강의만큼의 기출풀이 강의수에 조금 놀랐지만, 기출풀이 강의를 보고, 왜 이렇게 강의수가 많은지 이해했습니다.

정말 꼼꼼하게 하나하나 분석을 해주시면서 입만 크게 벌리고 있으면 관세사님의 고기도 구워주시고 먹기좋게 잘라서 예쁘게 쌈을 싸서 제 입에 넣어주시는 기분의 강의였습니다.

단언컨데 기출분석강의가 가장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준비해주셨던 시크릿 특강도 시험보기 직전에 직전까지 다 듣고 시험에 갔었습니다. 다음 회차를 계속해서 준비하시는 분들은 시크릿 특강을 시험보기 직전에 꼭 수강하고 시험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국무사 준비하시는 분들 정재환관세사님 강의 선택하시고 앞으로 있을 국무사에 꼭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