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제무역물류학을 전공했지만 책을 사서 국제무역사를 독학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해 인강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국제무역사나 무역영어 등 무역 관련 자격증을 준비하는 모든 지인들이 정재환 선생님 강의를 듣길래 저도 따라서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다 수강한 후에, 왜 모든 지인들이 정재환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긴 강의시간 동안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강의해 주실뿐더러 사회 초년생으로서 알아야 할 이슈들도 많이 말씀해 주셔서 강의시간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교재와 강의 목록을 보며 이 방대한 양을 어떻게 다 공부하지 막막했지만, 강의를 하나씩 수강하다 보니 어느새 시험 대비 모의고사를 풀고 있었습니다!

국제무역사 자격증 공부가 어렵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정재환 선생님 덕분에 그래도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수험생활 동안 스트레스 없이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포인트 특강처럼 맞출 수 없게 출제한 문제들의 패턴을 분석해 맞출 수 있는 문제로 바꿔준 강의들은 한두 번만 돌려봐도 관련된 문제들을 다 맞출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수험생들을 생각해 강의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의 공부 방법을 말씀드리면, 기본이론-문제 풀이-특강 파트 순으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먼저 기본이론 강의 전체를 수강한 후 혼자 전체 복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 이해가 되지 않거나 헷갈리는 부분은 다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다음으로 문제 풀의 강의로 넘어갔습니다.

먼저 강의를 보기 전, 모의고사를 미리 풀고 채점을 한 후 풀의 강의를 보았습니다.

맞힌 문제를 포함해 1번부터 끝까지 모든 풀이를 다 보았습니다. 그 후 모의고사 전 문제를 혼자 전체 복습하고, 또 이해되지 않거나 헷갈리는 부분은 다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그런 뒤 다음 모의고사로 넘어가 같은 패턴을 반복했습니다.

모든 문제 풀이 강의를 마친 후에는 포인트 특강을 한 번에 몰아서 들었습니다.

포인트 특강을 모두 들은 후에는 모의고사를 다시 처음부터 풀었습니다.

이번에는 채점 후, 오답풀이를 혼자 힘으로 해보고 모르는 부분만 강의를 찾아 수강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모의고사를 총 2회독하였습니다.

이후에는 하루에 많은 시간을 국제무역사 공부에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오답만 슥 보는 날도 있었고, 모의고사 한 회차를 풀어보기만 하는 날도 있었고, 포인트 특강만 다 듣는 날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반복적으로 학습하니 시험 날짜가 다가와도 많이 떨리거나 긴장되지 않았고 오히려 빨리 시험을 쳐서 합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풀어본 문제와 유사한 문제들은 모두 맞힐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 직전에는 따로 필기해놓은 자료들을 보기보다는, 모의고사 한 회차를 선택해 풀이되어 있는 모의고사를 1번부터 끝까지 슥 훑어보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중에는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 다시 문제를 돌아와서 푸는 일이 없도록 한 번에 집중해서 정답을 체크했고, 헷갈리는 문제들도 일단 최대한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보기에 정답을 표시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돌아와서 다시 푸는 문제 없이, 못 푼 문제 하나 없이 성공적으로 시험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수험생활 동안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무역영어 강의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