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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제무역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강O구( 제61회 국제무역사 합격 )
작성일 : 2025-04-17 14:38:56

 [국무사 61회 합격수기 작성] _ 강태구

25년 3월 29일에 치뤘던 국제무역사 61회차 합격수기를 작성합니다.

우선 저는 무역/통상과 전혀 관련없는 공학을 전공한 평범한 대리급 직장인 입니다. 회사 특성상 글로벌하게 업무를 해야하는 상황이 잦았고, 그 과정에서 수출입 신고, 관세, 통관, 물류와 관련된 부서와 협업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리하여 업무하는데에 있어서 조금 더 시너지를 낼 수 있고,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은 관련 지식을 이해하고 습득하는 것이라 어느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관련한 자격증을 찾아보았으니, 그것이 바로 '국제무역사' 였습니다.

국제무역사는 무역/물류와 관련된 자격증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자격증임과 동시에 가장 무역의 특성을 잘 포괄하고 있는 자격증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시중에 나와있는 책으로만 독학하려고 하였으나 저는 공학을 전공한 사람이 었고 무역과 관련한 지식이 전무하였기 때문에 강의 구매하여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중에 여러 능력있는 인강 선생님들이 있었으나, 제가 선택한 곳은 바로 fta관세무역연구원의 정재환 선생님 이었습니다. 사실 유투브 시청을 하면서 자주 얼굴을 뵈었던 분이기도하고, 또한 공부를 하려면 즐기면서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강의 스타일도 마냥 진지한 것 보다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강의를 해주실 것 같은 정샘의 스타일이 끌린 이유가 컸습니다.

그렇게 2월말 쯤, 고민없이 강의를 결제하였고 시험까지의 약 1달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강의의 구성은 기본강의 약 70여개, 문제풀이 약 70여개, 특강 10개내외로 생각보다 많은 양이라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사실상 퇴근 후 평일에는 2~3시간 정도만 허락되어 그 시간내에 공부를 했어야했는데, 한강의 대략 50분이라고 치면 하루에 많이들어야 3강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전략을 바꾸어 전체 강의 숫자를 5주로 나누고 1주일에 들어야할 강의 수를 지정하고 수강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평일에 못채운 만큼 주말에 그만큼을 채워 일주일에 할당된 양을 채워서 진도를 맞추어 나갔습니다.

기본 강의는 시간 절약을 위해 1.5배속으로 들었고, 사실상 정샘 수업스타일이 썰을 풀어주듯이 진행하시는 스타일이여서 오히려 빠르게 듣는 데도 부담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대략 3주 정도는 기본강의를 들었던 것 같고, 2주가 남은 시점에서 이제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하였습니다. 기출문제 공부방법으로는 우선 꼭 문제를 제손으로 직접 풀고, 그후에 문제풀이 강의를 시청하였습니다. 기출문제풀이는 이해를 하면서 들었어야 했기 때문에 1.2배속 정도로 들었습니다. 평일에는 1회씩 풀고 주말에는 가능하면 2회까지 풀었습니다. 그리하여 53회차 부터 59회차까지 총 7회차의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기출문제풀이 강의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강의 내에서 직접 교재의 내용을 발췌하여 주셔서 설명해주신 덕에 별도로 강의가 끝나고 찾아볼 수고를 덜었으며 이것이 공부하는 데 효율을 극대화 시켜주신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 53회차를 풀때는 4과목 모두 40점도 못넘기는 처참한 결과를 맞았지만 계속해서 문제를 풀고 강의를 듣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갔습니다. 그리하여 56회차 부터는 평균 60점 정도를 뚫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정샘의 말이 귓가에 맴돌았고 신기하게도 정답을 맞추는 경우도 왕왕 있었습니다. 아마 반드시 맞출 수 있는 문제는 맞추게 해주시는 거이 정샘의 강의 노하우가 아니신가 싶습니다.

하여, 시험 마지막 전날에는 지금까지 풀어보았던 기출문제 중에 내가 계속 틀린 문제들 위주로 확인하고 (선지들 포함), 교재속에 해당 파트들에 내용을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에는 마지막으로 특강파트 전체를 듣고 단골문제들은 건져가자라는 생각으로 해당 내용들은 한장짜리 a4에 정리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시험날이 다가왔고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문제의 난이도가 쉽진 않았으나, 차근차근 맞출 수 있는 문제는 확실히 찍고 넘어가자 생각하고 멘탈을 잡고 풀어나갔습니다. 첫과목인 무역규범에서 멘탈이 조금 흔들렸으나, 2,3,4과목에서는 나름 수월하게 풀어나가 시간을 알차게 다쓰고 시험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운이 좋게도 평균 77.5점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점수보다 대략 5점정도 높게 나와서 흡족한 결과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처음 강의를 시작할 때와 강의 중간 중간에 사실 이번에 포기하고 다음 회차에 칠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강의 중간중간에 믿고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점수가 올라올거라는 선생님의 말에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훌륭한 강의력 뿐만아니라 수강생 멘탈까지 케어해주시는 모습에 요즘 시대에 몇안계시는 열정 있으신 참된 강사님이라고 생각되며, 금번 합격수기 작성을 통해다 다시 한번더 감사의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