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비전공자이지만, 단기로 물류관리사를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외환전문역을 치고 바로 준비를 했던 것도 아니라, 정말 다 모은다면 짧은 시간에 공부를 해야했어서, 스트레스도 엄청나게 받았었지만, 최종적으로 합격을 했습니다!

물류관리사를 준비를 하게된 이유는 국제무역사 공부에 도움이 조금은 되지 않을까?에서 시작을 했었습니다. 무역에 막 관심을 가지고, 처음으로 따야지 싶었던 자격증이 국제무역사였지만, 한번 떨어지고, 다시 공부할 생각을 하니, 그 과목과 관련된 다른 자격증을 같이 따버리자!해서 물류관리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물류관리사 자체가 과목이 엄청나게 많고, 범위도 많은거 같아서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실제 서점에서 물류관리사 관련 책을 찾아보면 엄청나게 두꺼운 책 2권정도를 찾아볼 수 있기때문입니다.

관세사님께서 한달이면 정말 충분하다! 하셔서 정말 가능할까?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막상 핵심요약으로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점수가 생각보다 잘 나와서 아 가능하겠다 싶었습니다. 기출은 총 5개년 다 풀고싶었지만, 다 풀지는 못 했습니다.. 초반에 찔끔 풀다가, 시간이 도저히 안될거 같아 3개년까지만 푼거 같습니다.

처음에 기출문제를 풀땐, 과목마다 다 끊어서 풀고 채점하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오히려 실전보다 점수가 더 높게 나올 수 있다는 생각에, 실제시험처럼 1교시 2교시 나눠서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집중도가 확실히 떨어져서 점수가 간당간당하게 나오고, 법규는 그래도 과락은 안나올거란 자신감에 앞부분에서 점수를 확 끌어올려 법규에서 40점을 맞더라도 안정적이게 합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앞부분 위주로 기출을 다 풀어보고 풀이를 들으며, 필기하고 틀렸던거 오답노트를 하며 공부를 했습니다. 끝에는 법규만 계속 봐야지! 했지만, 또 일하면서 공부를 하다보니, 공부에 오로지 투자를 하는게 어려워 시간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앞부분만 주구장창 보고, 법규는 마지막 포인트 특강에서 집어준거 보고 끝냈던거 같습니다.

시험을 치고나선 솔직히 후회가 컸습니다. 법규가 미친듯이 어려웠었거든요.. 그래서 아 내가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법규를 안봤지.,.?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던거 같아요. 핵심요약집과 포인트 특강에서 집어준 것만 달달 외웠어도 안정적이게 합격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만약 이 글을보고 물류관리사를 준비한다면, 제발 법규 포인트 특강으로 집어준것만 달달 외워도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을겁니다.. 꼭 들으십시오.. 다른 책 정리된 것도 봤는데, 여기가 핵심요약집에 포인트 특강으로 한번 더 정리를 해주기 때문에, 정말 단기로 시간이 없는채로 준비를 해야한다!하면 적극 추천합니다.

저는 책에 오답노트 적힌거 따로 다 타이핑쳐서 읽으면서 머리에 넣으려고 했었고, 물관사는 어짜피 종이로 시험을 쳐서 기출도 종이로 풀고, 오답풀이를 진행했습니다. 그 밖에, 포인트 특강에서 정리한 것들, 공부하면서 헷갈린 것들, 암기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는 것들은 따로 정리를하여 들고다니며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