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물류관리사 수강후기_배O우( 제29회 물류관리사 합격 )
 - 작성일 : 2025-09-25 17:15:43
 - 
                        
[제29회 물류관리사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이번 제29회 물류관리사 시험에 합격하여 합격 수기를 작성해봅니다.
일단 제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공부기간: 6월 말-8월 (대략 2달),
주중_오전 5시~8시 & 저녁 7시~10시
주말_오전 9시~12시 & 오후 2시~7시 (막판엔 주말 밤에도 공부했습니다)
-무역 지식: 국제통상학전공 4학년생 및 올해 상반기 국제무역사 및 무역영어 취득 상태
[과목별 특징]
1과목-물류관리론 77.5점
앞 개념들은 참 뻔하고 쉬운데, 그럴수록 헷갈리는 용어들과 개념에 조심해야 합니다.
물류의 개념, 물류의 시대별 발전과정, 물류산업 특징 등등
선지 내에 내용을 부분적으로 비틀거나 하기도 해서 기출풀이 통해서 오류를 다잡아나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쉽다고 좀 방심했더니 70점대 나왔어요 ^-^
2과목-화물운송론 87.5점
보겔추정법 등 계산문제가 있어 제일 긴장했지만, 한번 문제풀이 방법을 제대로 정리하여 머릿속에 집어넣으면 이만한 효자과목이 없습니다!

보겔추정법, 북서코너법처럼 실전에서 빠르게 풀어야 하는 것들을 제가 이해할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계산 쪽은 시뮬레이션이 중요한 것 같아요. 계산문제는 여러 기출 접하시면서 그 유형별로 어떻게 푸는 게 좋을지 본인만의 풀이법을 정리해보세요. 풀이 없이 내가 스스로 풀 수 있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최소 링크 등등 구하는 문제들도 문제에서 주는 길 유형이 달라서, 그림 그리면서 외웠습니다.

더불어 철도 하역 방식 같은 것들은 영문이 많아서, 비슷하게 생겨서 제가 헷갈려 할 것들 위주로 모아서 (기출 토대로) 정리했습니다.
3과목-국제물류론 82.5점
국제무역사를 취득한 상태여서, 제가 헷갈려 하는 인코텀즈랑 보험 위주로 좀 더 외웠습니다.

이렇게 헤이그 비스비 규칙 등 해상/항공운송 조약들에 있는 숫자들이 헷갈려서, 그런 걸 중점적으로 외우려 했습니다.
4과목-보관하역론 87.5점

보관하역론도 개념 자체는 어려운 게 많지 않아서, 처음 보는 개념들만 헷갈리지 않게 정리해두세요!

더불어 무게중심법 등 계산문제도 나오는데, 이것도 기출문제 위주로 그때그때 어떻게 푸는지 정리해서 외우면 좋아요 :>

기출 풀이할 때는 이렇게 풀이 인강을 수강하면서 그때그때 공식을 매번 써놨습니다! 같은 내용이 기출마다 반복되지만 계속 써놓는 게 나중에 보기에도, 외우기에도 좋았어요.

이런 재주문점, 안전재고 등등..경영학을 복수전공하면서 제가 배운 것들이긴 하지만 막상 문제에서 보니 또 새롭더라구요 ㅎㅎ ㅠ 물류관리사 공부를 하면서 경영전공에 대한 지식도 조금씩 익힌 느낌이었습니다!
5과목-물류관련법규 57.5점
각 법마다 중요 포인트는 반드시 암기 필요합니다.
[법 명칭/주체/몇 년/주요 사항] 그리고, 위원회도 나오는데 [위원/위원 수/임기 몇 년] 이렇게 숫자들이랑, 주체들이 법별로 애매하게 달라서 헷갈리거든요.
비슷한 주체들끼리, 내가 기출 풀면서 헷갈려한 법들끼리 모아서 암기하는 것도 추천입니다.

이렇게 비슷하게 봤던 법령들은 옆에 살짝 정리해서 계속 같이 외워질 수 있게 했습니다!

이렇게 사업별로 주체들이 달라서, 제가 헷갈려 한 포인트들을 위주로 짚으면서 표시하고 외우려 했습니다!
근데도 60점대가 안 나온 걸 보면,,역시 법규는 헬 과목이 맞아요 ㅠ

이렇게 과목별로 개념 인강을 들으면서 제 정리노트를 만드는 데에 약 한달 정도 사용한 것 같아요!
[공부 루틴]
일 병행이라 평일은 순공시간이 2-3시간 뿐이라 주말 및 통근시간에 최대한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출근 전 오전 5시나 6시-8시까지 카페에서 공부하는 식으로 시간내려 했어요.
제 생각에, 2달 안에 일 병행으로 합격하려면 (안정권의 경우)
잠을 하루 5시간 정도로 줄여서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생각보다 기출 양도 많고 개념 자체가 양이 많아서, 직전에 몰아치면 부담감이 크실 겁니다.
6월말-7월 둘째주: 개념 인강 1회독 완료
7월 중순-8월 초: 기출 풀이 및 기출풀이 인강 수강
-> 대략 이런 식으로 진행하였고, 막판엔 제가 틀린 선지들을 위주로 체크하였습니다.
아래부턴 사담입니다!
1년에 한 번뿐인 시험이라 사실 좀 많이 불안했고, 매일 공부를 안 하면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과 압박감에 저를 많이 몰아세우면서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지만 역시 자격증은 결과로써 증명될 때 쾌감이 드는 것 같습니다. 졸업 후에 바로물류 쪽으로 진출하고 싶은데 그 만한 경험이 없어서, 좀 목숨 거는 느낌으로 취득했네요 ^0^..
합격수기를 작성하는 제 모습, 축하받는 제 모습, 물관사 합격증을 하루에 수도 없이 상상하면서 이 악물고 한 것 같아요. 뭐든 동기부여가 중요한 듯 합니다 :: >
올해 상반기 국무사부터 시작해서 무역영어, 스해물, 물관사까지…무꿈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힘들 때마다 응원 톡들 보면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내년에 준비하시는 분들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