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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제무역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장O훈( 제62회 국제무역사 합격 )
작성일 : 2025-06-21 16:42:59

합격수기

 

[정재환 관세사님 강의로 국제무역사 62회 1트 합격후기]

 

● 공부 시작 계기

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국제무역학과 전공자 4학년이며 2021년도에 군대에서 무역영어1급을 취득했었습니다. 올해 6월에 캐나다 유학을 가게 되어 중간에 시간이 두 달 가량 떠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관련 전공자이기도 하며 무역영어도 취득하여 신용장,추심,인코텀즈 등 주요 내용들을 미리 알고 있었던 터라 독학으로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혼자 독학으로 공부를 시작했었습니다.

 

● 정재환 관세사님 강의를 수강하게 된 계기

사실 자신만만하게 공부를 시작했지만 무역영어와는 다르게 너무 방대한 양을 보고 뭘 기준으로 공부해야 할지 도무지 감이 안 잡혔습니다. 무역영어1급에 나오는 신용장, 인코텀즈 등등은 알아도 무역영어에 없는 외환실무, 보험금계산, 관세법, 대외무역법은 도무지 감이 안 잡혔습니다. 그래서 독학으로는 안되겠다 싶어 강의를 찾아보던 중 정재환 관세사님이 생각났습니다. 사실 무역영어 취득할 당시에 처음 무역에 관심을 가지고 유튜브에서 제일 처음 무역 유튜브를 본 것이 정재환 관세사님 채널이었는데 그때 봤던 유튜브 강의 영상들이 너무 재미 있었던 게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아 정쌤 강의라면 지루하진 않겠구나 싶어 신청했습니다.

 

● 정재환 관세사님 강의의 특징

1)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강의

저는 사실 시중에 여러 인강들이 있지만 정재환 관세사님은 단연 독보적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에 강의 수가 70강이 넘어가는 것을 보고 저걸 어떻게 다 하냐며 수강신청 하기를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믿고 해보자는 생각으로 신청했습니다.

사실상 다른 강의는 1시간만 수강해도 잠오고 집중이 깨지고 공부가 피로하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정재환 관세사님 강의는 하루에 6시간 7시간을 수강해도 재미있게 피로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2) 세밀한 기출분석

저는 사실 기본이론 강의보다 기출풀이 강의를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정쌤은 기출문제 하나하나 분석하실 때 거기 나온 이론들을 다 짚어주십니다. 예를 들면 "상업송장은 서명과 도장이 필요없다"라는 보기가 나오면 상업송장은 서명과 도장이 필요없습니다~ 이렇게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서명과 도장이 모두 필요없는 것 도장만 필요한 것 서명만 필요한 것 등 마인드맵처럼 쫙 짚어주고 가십니다. 그래서 기본이론 강의를 한번만 돌리고 기출에서 복습하는 느낌으로 공부가 가능했습니다.

3) 정쌤만의 포인트 특강

이 포인트 특강이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정쌤의 포인트 특강은 정쌤만의 독보적인 특강이라 생각듭니다. 최근 10년 이상의 기출 중 반복적으로 나오는 패턴의 문제를 다 모아서 한번에 강의를 해주십니다. 이 포인트 특강을 들으면 그 관련된 문제는 무조건 맞출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외환실무 부분은 첫 기출때 다 틀릴 정도로 정말 어려웠었는데 포인트 특강을 듣고 결제에서 점수를 올리는 효자파트가 되었습니다.

4) 개정사항 실시간 반영

정쌤은 매년 바뀌는 관세법,대외무역법 상 개정 사항을 따로 포인트 특강에서 알려주십니다. 예를 들면 간이정액환급 가능 중소기업 실적이 2년간 6억이하에서 8억이하로 늘었는데 이 개정사항을 바로 포인트 특강에서 알려주셔서 실제 이번 시험에서도 맞췄습니다.

 

● 공부 기간

저는 한달 반 가량을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중간에 수술도 있었어서 2주간 공부도 못 했어서 실제 공부기간은 한 달 정도네요. 우선 이론강의는 빠르게 일회독 하였습니다. 사실 이론강의는 다 듣고 기출로 넘어갔을 때 다시 이론강의로 돌아올 필요가 없었습니다. 기출에서 문제 관련 이론을 다시 세세히 설명해주신 덕분이죠.

 

● 공부 방법

1주차 ~ 2주차 : 이론강의 1회독

3주차 : 53,54,55회 기출 풀이 후 기출강의 수강하며 필기 + 필기된 3개분 모의고사 분석을 다시 한 노트에 정리하여 정독 <사실 여기서 점수가 확 올랐습니다. 첫 53~55회까진 점수가 50점 초반대로 계속 나오고 기출 하나를 푸는대도 3시간 넘게 걸렸었습니다.

4주차 : 최근 회차인 59,60,61 실전처럼 풀고 기출강의 수강 < 앞에 3개분 모의고사를 정독하고 59회부터 61회까지 모두 실제 시험처럼 2시간 타이머 맞추고 풀었는데 모두 합격점수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앞 3개분 기출분석이 효과가 컸습니다.

5주차 : 포인트특강 수강 후 6개분 기출 다시 한번씩 보고 시험 쳤습니다.

 

● 공부 및 시험팁

1) 포인트특강은 기출 다 풀고 보기

일단 포인트특강은 정쌤 말대로 기출을 다 풀고 나서 보는게 효과가 더 컸습니다. 저는 공부는 뇌에 충격을 주는게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포인트특강을 보고 기출을 풀면 뇌에 충격이 덜해 암기 효율이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출을 실제로 풀고 틀려본 다음 포인트특강을 들으니 뇌에 충격이 더 가해져 효율이 훨씬 좋았습니다. 저희는 실전에서 합격하는 것이 중요하지 기출 점수가 높게 나오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2) 딱 3개분 기출분을 잡고 하나하나 정말 세밀히 분석하고 암기하기 <저는 이 방법이 제일 컸습니다. 기출 10개 설렁설렁 푸는 것 보다는 3개를 풀고 정말 자세히 보기 하나하나 틀린문장은 물론 맞는 문장까지 모두 분석하는 것이 점수 향상에 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시험칠 때 무역영어 먼저 풀기

이건 흘려 들으셔도 좋을 것 같지만 저한텐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사실상 1과목 2과목은 오랜시간 부여잡고 있어도 정답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역영어는 오랜시간 붙잡고 있으면 정답이 보입니다.

그래서 사실 앞 1,2,3과목에서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서 4과목 풀 시간을 벌어야 하는데 저는 그게 힘들었습니다. 항상 풀면 맞출 수 있는 4과목 마지막 3~4문제 정도를 시간이 부족해 풀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을 바꿔 무역영어를 먼저 풀자고 생각하고 4과목부터 시작하여 풀고 뒤에서 앞으로 돌아오며 풀었습니다. 그렇게 사실 4과목에 50분 투자하고 남은 1시간 10분으로 앞 3과목을 풀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시간이 부족한데 고민해도 똑같은 문제들은 빠르게 풀고 넘어가며 2시간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방법이 맞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처럼 시간 배분이 부족하신 분들은 이런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 마무리

사실 시험 일자가 5월24일이었고 캐나다 유학이 6월 20일 출국이라 가기 전 한 번 뿐인 기회였습니다..

붙으면 기분 좋게 놀며 출국을 기다릴 수 있지만 떨어지면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며 기다릴 것 같았습니다.

저는 단연코 정쌤의 강의가 없었다면 절대 합격하지 못 했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국제무역사가 누군가에겐 정말 쉬운 시험이지만 누군가에겐 정말 어려운 시험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쌤의 강의는 국제무역사가 어려운 시험인 사람들에게 적합한 강의입니다. 저는 이때까지 모든 자격증 시험에서 원트 즉 한 번 만에 시험을 합격한 적이 없었습니다. 근데 정쌤의 강의는 한 번 만에 붙으면 안되는 상황인 저를 한 번 만에 붙게 만들어줬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저와 비슷한 길을 가시는 분들이라 생각이 드네요. 저와 같은 무역 비기너 여러분들 미생에서 완생이 될 때까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