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국제무역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신O섭( 제62회 국제무역사 합격 )
- 작성일 : 2025-06-21 16: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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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국제무역사 합격자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저는 5/24 국제무역사 시험에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저는 현재 무역업쪽으로의 이직을 희망하고 있는 직장인이며, 당연히 무역 관련 전공을 하지 않았고,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종 역시 무역업과는 거리가 멉니다. 즉, 비전공자로서 국제무역사 시험 응시에 도전했습니다. 4월 중 국제무역사 시험의 존재를 알고 뒤늦게 도전을 결심하긴 했지만 무역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이며, 직장을 병행해야 했기에 준비기간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무역업으로의 이직을 위해선 국제무역사 자격증 취득이 필수라고 생각했고, 5월 시험을 놓칠 경우 다음 시험은 8월에나 열렸기에, 시간이 없는 저로써는 5월 취득이 매우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빠르게 합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결국 정재환 관세사님과 함께 공부를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비전공자였기에 국제무역사 자격증에 도전하면서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방대한 이론과 복잡한 법령‧규정, 그리고 ‘관세’라는 낯선 용어들이었습니다. FTA 관세무역원의 정재환 관세사님 강의를 택한 이유도 바로 이 낯선 영역을 ‘단기간에 명료하게 이해시켜 준다’는 수강 후기가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이었는데, 실제로 수업을 듣고 보니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경험이었습니다. 정재환 관세사님은 흔히 암기 과목으로 치부되는 국제무역사 과목을 ‘논리 과목’으로 재해석해 주셨습니다. HS 품목분류나 관세평가처럼 단순히 규정을 외우기 쉬운 파트를 다룰 때도, 왜 그런 규정이 생겼는지 역사적‧경제적 맥락을 함께 짚어 주셔서 자연스럽게 체계가 머릿속에 그려졌습니다. 덕분에 수업 도중 “이건 외우지 말고 이해만 해두면 시험장에서도 응용할 수 있다”는 말씀을 여러 번 들었는데, 실제 시험장에서 처음 보는 지문이 나왔을 때도 원리를 떠올리며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감탄했던 부분은 기출문제 풀이 방식이었습니다. 단순히 ‘정답은 ③입니다’로 끝나는 해설이 아니라, 왜 다른 보기들이 틀렸는지 꼼꼼히 비교하며 핵심 개념의 경계선을 명확히 잡아 주셨습니다. 더 나아가 “올해 출제 위원이 이 파트를 건드린 이유” “같은 논리로 변형될 만한 조항” 같은 분석을 곁들여 주셨는데, 그 덕분에 비슷한 패턴의 신유형 문제가 나와도 주저 없이 정답을 골라낼 수 있었습니다.
시험 직전 진행된 특강은 그야말로 결정타였습니다. 정재환 관세사님은 최근 국제통상 환경 변화와 관세청 출제 트렌드를 종합 분석하여, 올해 새로 바뀐 개정사항, 최근 출제위원들이 즐겨 내는 문제들을 주목하여 포인트를 잡아 주셨고 실제 시험에서 거의 그대로 출제되는 것을 보고 저뿐만 아니라 함께 스터디하던 수강생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단순 예측이 아닌, 방대한 통계와 출제위원진의 저서·논문 분석을 근거로 한 합리적 ‘인사이트’였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 ‘시험 합격 이후’까지도 고려된 커리큘럼이었습니다. 관세사님은 강의 중간중간 “실무 현장에서 이 조항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각 무역 관련 기업들이 추구하는 기업의 방향성” 등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 주셨습니다. 덕분에 합격이 끝이 아니라, 직무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통찰을 얻었습니다. 예컨대 우리나라 선사의 발전과 변화에 대한 설명은 제가 선사 취업을 목표로 하는데 큰 영향을 주셨으며, 앞으로 선사 취업 준비에도 깊은 인사이트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시는 유인물과 교제의 챕터마다 쉽게 정리되어 있는 개념, 그리고 시험 유형을 바로바로 복습할 수 있게 해준 오답노트는 학습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강의가 끝난 뒤에도 유인물 및 교제에서 관세사님의 강의가 녹아있다는 느낌을 받으며, 강의를 반복 시청하는 동시에 교제 및 유인물들도 반복 학습하며 핵심을 상기할 수 있어 ‘망각 곡선’을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강의는 지루함 없이 몰입감을 유지하면서도, 시험 합격과 실무 능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었습니다.
즉, 정재환 관세사님의 국제무역사 강의는 단순히 ‘합격을 위한 강의’를 넘어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이었습니다. 명쾌한 개념 설명, 기출 문제의 고차원적 분석, 트렌드를 꿰뚫는 예측력, 실무와 이어지는 사례 강의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았습니다. 비전공자인 저도 단기간만에 국제무역사 자격증을 손에 쥘 수 있었던 결정적 원동력이었으니, 자신 있게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