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국제무역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김O헌( 제62회 국제무역사 합격 )
- 작성일 : 2025-06-21 16:19:33
-
국제무역사 시험을 준비하게 된 이유는 단순한 자격증 취득이 아니라, 제 커리어의 방향을 더 넓히고 싶다는 마음에서였습니다.
저는 현재 영업직으로 일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무역이나 해외사업 관련 업무에 도전하고 싶은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실무 기본기를 다지고 싶다는 생각에 국제무역사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시작할 당시에는 막막한 기분이 컸습니다. 무역 전공자도 아니었고, 관련 실무 경험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교재를 펼치는 것조차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독학보다는 방향을 잡아줄 강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정재환 선생님의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과 병행하는 만큼 하루에 확보할 수 있는 공부 시간은 많지 않았습니다.
평일에는 퇴근 후 1~2시간 정도 강의를 듣고, 주말에는 복습과 문제풀이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루틴을 잡았습니다.
강의는 핵심 개념을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 주셔서 처음 접하는 내용도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무역계약과 무역결제 파트에서 자주 혼동되는 개념들—예를 들어 D/P와 D/A, FCA와 FOB의 차이—을 비교하며 설명해 주신 부분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세환급 파트는 계산문제가 많아 처음에는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정재환 선생님께서 반복 학습이 필요한 영역을 짚어주시고 문제풀이 접근법을 제시해주셔서 점차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해가 어려운 개념은 따로 포스트잇에 정리해 자주 보는 곳에 붙여두었고, 출퇴근 시간에는 강의를 오디오처럼 반복해 들으며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히는 데 집중했습니다.
시험 직전 2주는 전체 내용을 빠르게 복습하면서 과목 간 연관성을 정리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특히 무역실무와 무역계약 과목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전체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실제 시험은 체감 난이도가 높게 느껴졌습니다.
기출문제 유형에서 조금 더 응용된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기 때문에, 단순 암기보다는 개념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는지가 관건이었습니다.
시험장에서 저는 자신 있는 과목부터 차례로 풀어나가고, 어려운 문제는 과감히 넘기며 시간 분배에 신경 썼습니다. 특히 과락을 피하기 위한 전략이 유효했고, 결과적으로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정재환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한 덕분에 막막했던 시험 준비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포인트들을 중심으로 정리된 강의는 공부 방향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었고, 기출 문제와 연계된 문제풀이 설명도 실제 시험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자격증 취득은 단순한 공부의 결과를 넘어, 제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더욱 명확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자격증을 기반으로 무역 실무 경험을 쌓고, 장기적으로는 무역영어나 관세사 같은 고급 자격에도 도전하고자 합니다.
국제무역사 시험은 분명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방향만 잘 잡는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흐름을 이해하고 반복 학습을 통해 내용을 체화한다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성실히 따라간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찾아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