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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제무역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이O린( 제57회 합격 )
작성일 : 2024-04-21 10:39:57

2024 국제무역사 1급 57회차 합격후기
수강생: 이O린

 

 

- 시험 시작 계기


안녕하세요, FTA 관세무역학원 소속 정재환 관세사님의 국제무역사 1급 강의를 듣고 이번 회차에 합격한 수강생 이O린입니다. 작년 여름에 해커스 강의를 듣고 무역영어를 취득한 경험이 있습니다. 국제무역사 역시 해커스에서 들을까 고민했지만, 친구들의 추천과 오티를 보고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를 수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고등학생 때도 인강을 고를 때 강의력 + 재미 두 요소를 고려한 인강을 선택했었습니다. 대학생이 되어 여러 분야의 인강을 수강하면서도 이에 대한 갈증이 있었습니다. 정세사 관세사님의 강의 후기를 보니 제가 원했던 두 가지 요소를 충족한 강의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단순히 책만 가지고 이론만 수업하셨던 다른 인강들과 달리 들으면서 훨씬 즐거웠고 듣는데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2월 말에 해당 강의를 결제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스케줄로 인해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시기는 시험이 3주가 남은 시점이었습니다. 개강 및 다른 활동 스케줄과 병행하느라 빠듯했지만 하루에 여러 개씩 꾸준히 들었기 때문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인강을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인강 같은 경우에는 대면 수업보다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여 학원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항상 무역 자격증을 딸 때면 방대한 강의 수에 시작하기도 전에 한숨부터 쉬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재환 관세사님 수업은 강의 시간이 적당했고 도중도중 유머를 섞은 강의를 해주셔서 더욱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처음에는 관세사님의 유머가 그렇게 웃기진 않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웃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같이 듣는 친구들과도 관세사님의 갤럭시 춤 이야기를 하고 가끔 공부하다가도 생각나서 피식 웃곤 하였습니다. 관세사님의 높은 텐션이 저에게는 활력이 되었습니다.

 

 

- 수업 방식의 장점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바로 다양한 예시를 활용해 수업을 하신다는 점이었습니다. 다른 인강들은 주로 책에 있는 지문을 읽고 그것을 바탕으로 개념을 설명해 나가는 방식이었다면 관세사님은 개념 자체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정리해 나가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무역영어를 할 때는 사실 인강만 듣고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를 하지 못해서 기출 풀이 전에 책을 다시 읽으면서 정리를 해야 했었는데 관세사님의 수업은 수업만 들으면 바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예시를 들어 주셨기 때문에 어려운 개념들도 바로바로 이해가 갔던 것 같습니다.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가 이토록 인기가 많은 이유를 이러한 강의 방식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만약 무역영어를 따지 않았었다면 무역영어도 관세사님의 강의를 들었을 것입니다.

 

 

- 공부 방법

 

관세사님의 강의는 빠른 시간에 국무사 자격증을 따기에 가장 효과적인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유 없이 국제무역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학교 수업을 듣고 집에 와서 하루에 여러 개의 인강을 들으면 하루가 끝났기 때문에 강의 듣는 내내 복습은 하지 못했습니다. 국제무역사 개념의 양이 방대했기 때문에 복습을 하지 않아도 배운 내용이 기억에 남을지 항상 걱정이 됐습니다. 하지만 관세사님이 수업 앞 부분에 간단한 복습을 해주셨고 항상 자신 있게 기출 풀 때 관세사님이 예시로 들어주신 이야기들이 생각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셔서 그냥 믿고 따랐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기출을 풀 때 관세사님이 해주신 예시들이 기억이 났고, 기억 안 나는 예시들은 상세한 기출 풀이를 들을 때 다시금 기억이 났습니다. 책의 지문들을 외운 것도 아니고 그저 관세사님의 강의를 듣고 개념들을 정리하기만 했는데 쏙쏙 기억이 나는 게 신기했습니다. 관세사님이 말씀하신대로 기출 풀기 전에는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신이 없는 강의이지만 기출 풀기 시작하면 마법처럼 풀리는 그런 강의가 맞는 것 같습니다.

사실 시험 한 주 전까지 인강을 듣느라 기출 풀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촉박하기도 하고 무역영어 자격증 또한 있기 때문에 무역영어 강의는 건너뛰었습니다. 그래도 보험 강의는 들었습니다. 또한, 기출 풀이 또한 인강 길이가 길어서 듣다 보니 총 두 개의 기출을 풀고 시험을 쳤습니다. 물론 기출 4개를 다 풀지 못해서 조금 불안했지만 대신 하루 전날에 책에 있는 오답 정리 질문들을 공부했습니다. 기출 오답 정리 뿐만 아니라 책에 있는 오답 정리 질문들도 실제 시험 볼 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1과목이 가장 자신이 없었습니다. 기출을 풀 때마다 점수는 올라갔지만 1과목 같은 경우는 완전한 암기 과목이라고 생각하여 제 암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4과목 같은 경우에는 자격증도 있고 점수도 잘 나와서 걱정하지 않았습니다.2, 3과목은 암기도 있지만 개념 이해가 제대로 되어 있다면 응용문제도 풀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하여 제가 개념을 확실히 이해했는지에 초점을 맞췄던 것 같습니다. 3과목은 2과목보다 자신 있었고 2과목 같은 경우에는 제가 틀린 기출 선지들을 정리하고 헷갈리는 개념을 확실하게 잡는 데 집중했습니다. 신용장과 추심 및 다양한 결제 방법이 처음 
에는 어렵고 헷갈리지만 머리에 개념의 틀이 확실하게 잡힌다면 문제 유형이 비슷하기 때문에 푸는 데 어려움은 없는 것 같습니다.

 

 

- 시험 당일 후기 

 

이번 57회차 국제무역사 시험은 시작 전부터 시스템상 문제로 카메라가 잘 작동하지 않아서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추가 시간 10분을 줘서 만족스러웠던 시험입니다.1 과목은 체감상 어려웠고 4과목의 지문 또한 길어서 당황했지만, 2, 3과목의 난이도는 적당했습니다. 답안을 적어오지 않아서 금요일까지 합격 여부를 알 수는 없었지만 결국 합격하게 돼서 기분이 좋습니다. 빠듯한 기간 내에 준비한 만큼 걱정도 많았지만 좋은 강의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 국제무역사 혹은 무역영어를 준비하는 사람이 있다면 앞으론 FTA 관세무역학원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를 추천하겠습니다. 국제무역사를 재미있게 공부하고 합격하고 싶다! 그렇다면 답은 정재환 관세사님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